[충남일보]단양군, 전국 최초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 박차
- 작성자 : 씨드림
- 등록일시 : 2024-12-18 0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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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단양군, 전국 최초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 박차
12월 19일,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선금 7억 원 집행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단양군이 도담삼봉 인근(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 일원)에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담 별빛식물원(70억 원), 관광형 스마트팜카페(40억 원), 실감미디어 전시공간 구축(40억 원) 등 3개 사업을 연계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메인 가든 2300㎡, 미디어 가든 500㎡, 스마트팜 및 카페 600㎡, 기타 공용공간 등 총 3800㎡ 면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실시설계 업체를 제안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단양군의 특색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9일 선금 7억 원도 집행해 사업비 집행률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에코순환루트 연계사업을 적극 활용해 토목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사업부지 내 잔목 제거, 성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내년 상반기 중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신속한 착공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팜카페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따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과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라는 단양군의 장점을 접목했다.
특히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별빛식물원 조성 사업과 중앙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에코순환루트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조성사업은 사계절 관광자원 개발뿐만 아니라 농업, 관광, 재생 키워드를 연계한 3개 사업 동시 신속 추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혁신과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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