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FARM GLOBAL LEAD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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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농협은행, 스마트팜 토큰증권 직접 발행 검토…시범서비스 출시 예정 오규민기자 2024.11.18 06:10 "토큰증권 홍보 및 생태계 확장 기여" NH농협은행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토큰증권발행(STO)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팜(스마트 농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을 직접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가상투자체험을 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 농협은행은 최근 한 법무법인과 계약을 맺고 스마트팜 기초자산 토큰증권 직접 발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토큰증권이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상품이다. 부동산이나 미술품과 같은 실물 자산을 잘게 나눠 블록체인 기반 토큰과 연계해 만들어진다. 분할소유가 가능해 실물 자산에 대한 조각투자가 가능하다. 농협은행의 토큰증권 사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각투자 사업자들이 투자계약증권 형태로 농협은행이 만든 플랫폼을 통해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TO 사업이 한가지다. 농협은행의 플랫폼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담하는 ‘블록체인 민간 분야 집중 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후 지난달 구축을 완료했다. 금융감독원이 승인한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는 게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농협은행의 발행 플랫폼은 사업자들이 별도의 블록체인 업무도구를 만들 필요 없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결해 토큰증권 발행 등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다른 방향은 은행이 스마트팜을 기초자산으로 한 토큰증권을 직접 발행하는 것이다. 발행 플랫폼의 경우 조각투자 사업자들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이다 보니 토큰증권을 사고팔 수 있지 않다. 이에 B2C(기업·소비자 거래)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들이 스마트팜 관련 토큰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다. 농협은행은 우선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소비자들에게 가상투자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토큰증권 플랫폼 홍보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의 경우 다른 실물에 비해 가치를 평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조각투자 사업자들은 토큰증권 발행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내야 한다. 조각투자 대상으로 많이 쓰이는 한우나 미술품의 경우 시가로 가치가 평가돼 금감원이 판단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마트팜은 다르다.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방식이다. 스마트팜의 경우 구조물을 짓게 되면 설비에 대한 가액이 이미 선정돼 있어 공동 지분을 나누어 줄 때 가치평가를 하기 쉽다. 농협은행은 스마트팜 기초자산 토큰증권 발행을 통해 수익성보다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한다. STO를 농업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금융 교육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팜을 학교에 세워 학생들이 스마트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토큰증권을 발행한다. STO시장이 활성화된다면 농협은행은 비이자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으로 토큰증권 발행 지원 등을 통한 수수료 수입이 대표적이다. 플랫폼을 통해 분리 보관된 투자예치금을 저원가성예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원문 링크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11508221849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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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팜뉴스] 애그유니-니즈 파트너십 체결 “식자재 공급망 밸류체인 혁신”…독점 작물 IP ‘항비초’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공급 애그테크 스타트업 애그유니, 식자재 자동 관리 서비스 기업 니즈와 파트너십 체결 애그유니 독점 전용실시권 가진 작물 ‘항비초’, 수제버거 프랜 차이즈 ‘칙바이칙’에 공급 김효영 2024.11.13. 16:17:10 애그테크 기업 ‘애그유니(AgUni, 대표: 권미진)’가 식자재 자동 관리 서비스 기업 ‘니즈(NEEDS, 대표: 박상호)’와 식자재 공급망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애그유니의 에어돔 내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 고객 대상 프리미엄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식 자재 자동관리 시스템 고도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작물 이력 추적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애그유니의 에어돔 내부에서 작물을 생산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니즈의 발주 시스템을 통해 유통과정을 줄임으로써 가격까지 낮출 수 있어 농산물 유통 밸류체 인의 혁신이 기대된다. 니즈는 외식업 소상공인 전문 식자재 자동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AI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실시간 재고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식자재 폐기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애그유니의 에어돔에서 연중 생산 되는 고품질의 작물과 1,800여개 매장이 사용하고 있는 니즈의 ‘미리(MIRI)’ 서비스가 결합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애그유니는 농업용 에어돔 기반 플랜트 기술부터 자체 개발한 모듈형 시스템 ‘그로와이드’를 통한 재배, 그리고 유통까지 농업 분야 전 주기를 혁신하고자 하는 애그테크 기업이다. 지난 9월 경기도 화성에 조성한 애그유니 에어돔에서 식품 기업, 제약사 등과의 계약을 통해 수요 기반의 작물을 맞춤 생산하고 공급하면서 유통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애그유니는 니즈와의 파트너십에 기반한 계약 재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내년 3월부터 니즈의 고객 사인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칙바이칙’에 애그유니의 프리미엄 고추 품종인 ‘항비초’를 공급하기로 한것. 항비초는 서울대학교 사업단에서 개발해 항비만 및 혈당 관리 효과를 인증받은 종자로, 애그유니가 IP를 보유하고 독점적으로 재배 및 유통하고 있다. 1,000평의 에어돔 1동 기준으로 항비초의 연간 수확 량은 700톤, 매출액은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칙바이칙 박재훈 대표는 “고품질 항비초로 메뉴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애그유니와 니즈는 내년 상반기 분당구 소상공인연합회 주최 지역 축제에서 프리미엄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및 식자재 관리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애그유니의 권미진 대표는 “최근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고추는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종자로 개량돼 부가가치가 높으면서도 식품 기업 및 제약사 등의 수요까지 확보된 애그유니의 전략 작물”이라 며, “니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애그유니의 항비초를 업계에 알리고, 향후 고추 외에도 기업 수요에 기반한 작물로 니즈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링크 http://www.livesnews.com/news/article.html?no=4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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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애그유니, 니즈와 스마트 식자재 공급망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11.13 11:48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외식업 소상공인 전문 식자재 자동관리 서비스 기업 니즈가 휴먼 라이프 애그테크기업 애그유니와 식자재 공급망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니즈는 AI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실시간 재고관리 솔루션을 통해 식자재 폐기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소상공인들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상공인 대상 프리미엄 농산물 자동발주 플랫폼 구축 ▲식자재 자동관리 시스템 고도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작물 이력 추적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애그유니의 에어돔 및 그로와이드 기술을 통한 고품질 작물 연중 생산 시스템과 니즈의 디지털 유통 플랫폼이 결합해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첫 성과로 인기 햄버거 프랜차이즈 '칙바이칙'에 애그유니의 프리미엄 항비초를 공급하기로 했다. 니즈 박상호 대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로 자동발주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는 "스마트팜 기술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이 디지털 유통 시스템과 만나 식자재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 성과는 2025년 상반기 성남시 분당구 소상공인연합회 주최 지역 축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프리미엄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혁신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니즈는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식품 폐기물 저감, 지역 농가 상생 등 지속가능한 식자재 유통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원문 링크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4111300114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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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애그유니-니즈와 식자재 공급망 혁신 MOU 체결 김예원 2024.11.13 17:47 프랜차이즈 기업 대상 프리미엄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애그유니 독점 전용실시권 가진 작물 ‘항비초’,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칙바이칙’에 공급 애그테크 기업 ‘애그유니(AgUni, 대표: 권미진)’가 식자재 자동 관리 서비스 기업 ‘니즈(NEEDS, 대표: 박상호)’와 식자재 공급망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농업인의 날인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애그유니의 에어돔 내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 고객 대상 프리미엄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식자재 자동관리 시스템 고도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작물 이력 추적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애그유니의 에어돔 내부에서 작물을 생산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니즈의 발주 시스템을 통해 유통과정을 줄임으로써 가격까지 낮출 수 있어 농산물 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이 기대된다. 니즈는 외식업 소상공인 전문 식자재 자동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AI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실시간 재고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식자재 폐기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애그유니의 에어돔에서 연중 생산되는 고품질의 작물과 1800여개 매장이 사용하고 있는 니즈의 ‘미리(MIRI)’ 서비스가 결합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애그유니는 농업용 에어돔 기반 플랜트 기술부터 자체 개발한 모듈형 시스템 ‘그로와이드’를 통한 재배, 그리고 유통까지 농업 분야 전 주기를 혁신하고자 하는 애그테크 기업이다. 지난 9월 경기도 화성에 조성한 애그유니 에어돔에서 식품 기업, 제약사 등과의 계약을 통해 수요 기반의 작물을 맞춤 생산하고 공급하면서 유통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애그유니는 니즈와의 파트너십에 기반한 계약 재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내년 3월부터 니즈의 고객사인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칙바이칙’에 애그유니의 프리미엄 고추 품종인 ‘항비초’를 공급하기로 한 것. 항비초는 서울대학교 사업단에서 개발해 항비만 및 혈당 관리 효과를 인증받은 종자로, 애그유니가 IP를 보유하고 독점적으로 재배 및 유통하고 있다. 1000평의 에어돔 1동 기준으로 항비초의 연간 수확량은 700톤, 매출액은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칙바이칙 박재훈 대표는 “고품질 항비초로 메뉴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애그유니와 니즈는 내년 상반기 분당구 소상공인연합회 주최 지역 축제에서 프리미엄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및 식자재 관리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애그유니의 권미진 대표는 “최근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고추는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종자로 개량돼 부가가치가 높으면서도 식품 기업 및 제약사 등의 수요까지 확보된 애그유니의 전략 작물”이라며, “니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애그유니의 항비초를 업계에 알리고, 향후 고추 외에도 기업 수요에 기반한 작물로 니즈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링크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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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입주 허용...스마트농업 활성화 기대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2024.11.12 21:56:38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11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2024년 2분기 기준) 내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또는 식물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농산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3월 26일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급 합동 현장간담회를 열고 연내 규제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7월 26일 스마트 농업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팜인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후 산업단지 입주 자격과 입주 대상 업종을 관리하는 국토부와 산업부가 산업입지법 시행령(국토부) 및 산업집적법 시행령(산업부) 개정을 완료함으로써, 수직농장은 농작물 생산시설로는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간 산업단지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등을 입주 대상으로 하여 농작물 재배에 해당하는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규제 개선 추진 발표 이후, 수직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10월)하였으며, 스마트팜 종합 자금,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사업 등 정책 지원 대상에 수직농장을 포함(2025년부터)하였다.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를 담은 2025년도 신규 R&D 예산안도 국회에 제출하였다. 또한, 수직농장을 운영하는 우수 농업회사법인은 사업 범위를 스마트 농기 자재 생산과 농업인 교육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경영비 절감을 위해 수직농장의 핵심 기자재인 LED 등의 부가가치세 환급 품목 추가도 기재부와 협의 중이다. 이러한 제도개선과 지원에 힘입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국가산단)에 입주 및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그간 산업단지를 활용한 수직농장 사업모델을 정부와 협의해 왔으며, 고품질의 원료·소재 작물을 수직농장에서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인접한 공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 제품을 제조하면서 물류·에너지 효율화 등 타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수직농장이 산업단지 내에 입주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직농장 활성화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시설을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용지의 합리적 배치 등 토지이용계획의 효율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여러 부처가 힘을 모아 발 빠르게 대응한 덕에 우리 농업이 산업단지라는 인프라 속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직농장과 전후방 연계 산업이 확산하고 농업소득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 등이 융합된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직농장 산업의 활성화와 ICT·로봇·센서 등의 연관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직농장이 신산업의 하나로 산업단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수직농장 입주가 필요한 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자체 등 산업단지 관리기관에서 입주 대상 업종에 수직농장을 포함하도록 관리 기본 계획 등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수직농장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문 링크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9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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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김균식 kyunsik@daum.net 2024.11.12 09:04 [경인매일=김균식기자] 어제는 1996년에 정해진 농업인의 날이었다. 28년째 기념하는 이날은 농민들의 생일이기도 하다. 앞서 1964년 강원도 원주에서 처음 농민의 날이 시작되었으니 61회로도 볼 수 있다. 늘 그랬듯이 관련 행사들도 개최되고 이러저러한 명분으로 상도 주고 지역마다 규모가 다른 잔치도 벌어진다. 한문으로 열십자와 한일자를 합하면 흙 토 자가 되는데 토 자가 겹치는 날인 11월 11일이 농민의 날이 된 배경이다. 농사에 대해 국민 모든 분들이 기억하는 공감에는 몇 가지가 있다. 가정 먼저 힘들고 고생스럽다. 돈이 안 된다. 내 자식만큼은 시키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씨앗 값도 안 된다. 갈아엎는다. 홍수 피해나 가뭄으로 말라 죽어가는 작물, 중간 상인들만 좋은 일 시킨다. 추곡수매 값을 인상해라. 농사는 노인들만 하는 일이다. 부정적인 문구들만 떠오른다. 물론 일부에서는 특용작물로 수익을 올린다거나 기계화로 효율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현재 독자들에게 하던 일을 그만두고 농사짓겠냐고 질문한다면 과연 얼마나 긍정적 답을 주실까. 필자부터 못 하겠다고 답을 할 것이다. 그래서인가 농사는 아무나 짓는 게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농사짓는 농민은 아무나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걸핏하면 파업에 나서는 다양한 계층의 집단행동처럼 농민이 파업하면 어떻게 될까. 쌀은 수입한다고 치자. 야채나 과일도 수입한다고 치고 간장, 고추장, 된장, 심지어 가공된 김치나 각종 밥상의 반찬류는 어찌할 것인가. 한때는 농사꾼을 무지렁이라 무시한 적이 있었다. 초가집에서 죽어라 일만하고 고된 몸을 누이면 지쳐 잠드는 농민. 그 농민이 한이 맺혀 자식만큼은 서울로 보내 좋은 대학과 일류기업에 취직시키는 게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가을걷이 모았다가 명절날 자식들이 고향에 오면 온갖 농작물을 바리바리 싸주며 손발은 굳은살이 배어 딱딱하다 못해 갈라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귀하디귀한 자식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 아끼지 않았던 모습이 과거의 농민이었다. 그렇게 농사로 키운 자식들이 지금 사회 전 분야에서 떵떵거리며 넥타이 매고 다니는 주인공인 셈이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콤바인으로 논밭을 갈고 병충해는 헬기로 방제하는 시대다. 벼에는 알곡 숫자를 늘이는 첨단과학 영농이 효율성을 높이는가 하면 유실수나 잎채소도 무공해로 생산성을 높이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스마트팜은 인공조명으로 사시사철 녹색 채소를 재배할 수 있으며 3차 가공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선택 여지도 높였다. 마트에 가면 정육이나 생선보다 야챗값이 더 싸다. 최근에야 배추나 무, 심지어 시금치 한 단에 만원을 육박할 만큼 몸값이 올랐지만 그래도 아직은 농산물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농사를 지어보면 추수할 때까지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알게 된다. 씨앗이나 모종을 심을 때는 언제 자랄까 싶지만 비가오고 바람 불고 땅의 기운과 햇살이 도와주면 신기하리만치 조금씩 움트는 새싹이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촬영해 보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특히 옥수수나 해바라기처럼 쑥쑥 키가 크는 작물은 자연의 신비를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다. 현대사회는 아무리 첨단과학이 어쩌니 해도 인간이 자연을 가까이 하려는 시도를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 심은 화분과 올망졸망 방울토마토라도 키우는 모습이 그러하고 마당에 조그만 공간만 있어도 텃밭을 가꾸려는 것이나 주말농장을 임대해 배추 몇 포기라도 심어보는 것이 그러하다. 필자 또한 고추, 배추, 가지, 오이, 호박은 물론 상추, 대파, 토마토, 옥수수를 심고 가꾸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늘 체감한다. 하지만 아무리 잘 해보려 노력해도 해충은 막을 길 없고 며칠만 방치해도 잡초가 작물보다 더 빨리 자라니 일손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마음 같아서야 농약을 치고 싶지 않지만 희석률을 낮춰서라도 뿌려야만 어느 정도 추수가 가능하다. 심는 시기와 종자의 구분, 재배 과정에서 가꾸는 노력은 물론이고 최종 수확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다양하다. 통상 일반인들이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모든 농산물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있다. 눈에 보이는 건 돈으로 산 것이지만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땀과 정성도 함께 묻어온다는 사실이다. 농민들은 안다. 자신들은 그저 뿌리고 거둘 뿐 모두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점을, 햇살과 비와 바람과 땅의 자양분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신비함이 농산물이다. 문제는 소비자다. 농산물을 눈으로 먹는 게 아닐진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어불성설의 논리를 적용해 과일을 살 때도 야채를 고를 때도 무조건 보기 좋은 것만 고른다. 그게 얼마나 농민들의 희생을 요구하고 소비자 스스로 농약을 먹어야 하는 원인을 제공했는지 모른다. 요리사는 고객이 짜고 매운 것을 요구하면 소금과 고추장을 추가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농민도 보기 좋은 것만 찾으니 농약을 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벌레 먹은 흔적이 있다고 선택받지 못하니 상품 가치가 없다고 농약을 과다하게 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온 것이 친환경, 유기농법 등 건강에 좋다고 강조하지만 벌레도 못 먹는 것을 사람이 먹고 있다. 과일도 마찬가지다. 조그만 흠집이 있다고 낙과 취급하면 여름 내내 땀 흘려 가꾼 유실수의 결실은 대부분 과즙으로 음료수를 만드는 공장으로 헐값에 보내지거나 심지어 인건비도 안 나온다고 가을걷이 자체를 포기하는 농가도 있다. 무조건 싸고 보기 좋은 상품만 고르는 소비자가 있는 한 농민들의 한숨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과일 가게에서 1만 원짜리 멜론이나 5천 원짜리 바나나가 얼마에 매입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될까. 수입 과일이 저가에 들어와 팔리는 동안 국산 과일은 더 비싼 값에 밀려 소비자의 선택에서 한발 물러서게 된다. 그나마 보기 좋은 것만 찾는 탓에 생산지에서는 힘든 일을 하고도 정당한 소득을 올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할 수만 있다면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고 조금 상처가 나고 벌레가 먹었더라도 선택에서 우선시되는 소비자 문화가 필요하다. 그 쉬운 배려가 농민들에게는 보람이고 고마움으로 남는다. 원문 링크 https://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7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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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 농업인의 날, 스마트팜과 기후 적응 농업이 답이다 2024.11.10 14:00 [기고] 오병호 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이사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한국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인들을 기리는 날이다. 예전처럼 빼빼로데이를 떠올리기보다는 우리의 식량 주권과 환경의 미래를 위해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노력이 필요하다. 농업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현재 농업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 수확량 감소가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가 1.5°C 상승할 경우 주요 작물의 수확량이 평균 10~25%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특히 농업에 의존하는 농촌 지역 주민과 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예를 들어 2020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장마와 태풍으로 약 3만㏊의 농지가 손실된 바 있다. 이처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계에서는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농업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의 생산성은 기존 농가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반면, 에너지와 물 사용량은 15% 이상 절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농업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드론은 농작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병해충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필요한 곳에만 정확히 농약을 살포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날씨와 불규칙한 작황 상황에서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관리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2023년부터 ‘농업 4.0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기후 적응 농업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적응 농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농진청이 개발한 기후 적응형 작물과 비료 기술이 보급되고 있으며, 농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흡수와 토양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도 농업인들과 협력하여 지역 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강원도 철원 오대쌀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의 성공적인 사례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농가 소득이 평균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는 농업을 단순한 생계수단으로 보는 것을 넘어 미래의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재정립해야 한다.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서 스마트팜, 드론, 기후 적응 농업이 강조되어야 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때다. 농업인의 날에 가래떡이나 지역 농산물로 사랑을 나누며,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원문 링크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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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코트라 "K-스마트팜 혁신기술로 한-호주 농업의 미래 밝힌다" 안우진 기자 youan5019@cstimes.com 2024년 11월 11일 01시 10분 KOTRA·농식품부, 11월 호주 브리즈번서 스마트팜 로드쇼 개최 호주 현지 유망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 타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KOTRA(사장 강경성)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우리 스마트팜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2024 한-호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호주는 국토의 49%에 달하는 3억 7천만 헥타르(대한민국 면적의 37배)의 광활한 농지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농업자원 관리와 스마트팜 기술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첨단 농업기술 도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기술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어,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의 호주 농업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한-호 스마트팜 산업 동향 세미나 △현지 유망 프로젝트 소개 △한-호 스마트팜 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웨비나 동시 진행으로 국내 스마트팜 분야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상담회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호주 수출이 활발한 라면, 장류, 배, 인삼 등 K-푸드 홍보 행사를 진행하여 바이어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오전에 진행된 스마트팜 협력 포럼에서는 호주 스마트팜 시장 동향에 대한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발표를 비롯하여 'Navigating Australia's AgTech Landscape(호주 농업기술 탐색)', 'The Global Smart Farm Network&Digital Farm(세계 스마트팜 네트워크 및 디지털팜)' 등 현지 스마트팜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오후에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13개사와 현지 주요 농업기업, 연구소 및 협회 32개사가 59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호주는 기후변동성으로 인한 농업 생산성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농업 규모를 1천억 호주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계획(Ag2050)에 따라 농업 관련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 등에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정부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이희상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한국의 IoT 솔루션, 드론 기술 등이 호주 농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한-호 스마트팜 로드쇼를 통해 현지 농업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관련 품목의 수출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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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주군·울주자활센터,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 창업 김재식 기자 2024.11.08 오전 11:02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상운)와 협력해 자립 지원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적용해 기후와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농업 혁신 모델이다.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기존 농업에 비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시스템화된 재배 과정을 통해 농업 경험이 적은 자활참여자도 고효율 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은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운영해 자활 참여자가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운 센터장은 “스마트 농업 시스템과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원문 링크 https://www.news1.kr/local/ulsan/55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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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커]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촉구 조준성 기자 입력 2024.11.06 22:40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기대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5일 열린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 기획 사업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 기획연구’는 총 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구축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타깃국가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실증 ▲다중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설 구축 ▲재배ㆍ체험ㆍ헬스케어 등 미래형 농업 요소기술 개발 등이며, 2024년 4월부터 5개월간 기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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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부여군,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 건립비 120억 원 확보 조정호 기자 2024.11.05. 오전 10:54 유통·전처리·유기농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 기반 마련, 농가소득 증대 기대 [부여]부여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의 건립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전액 도비 사업으로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통해 농산물 출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유통·전처리·유기농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단지로서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와 함께 남면 내곡리 577-4(구 남성중학교 부근)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유통센터 건립 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이 확대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농산물의 다품목 소량 생산하는 중소 규모 고령농의 경우 소득 안정성이 제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지구단위계획 및 사전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구체적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6년에는 공사설계와 관리 운영 방식이 포함된 실시설계 등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가 부여군 농산물의 유통·전처리·유기농산업을 아우르는 먹거리 순환 체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통센터는 우리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염원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cjh.1114@daejonilbo.com) 원문 링크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4637
24.11
[뉴시스]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6~10일…"농업 힐링 나들이" 2024.11.03 11:24:46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올해 12회째인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외 16개국 256개사 513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7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이고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국화작품전시회를 박람회장 동·서편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들어올 수 있게끔 조성한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테마별 다양한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홍보 부스로 이루어진 홍보관을 시작으로 미래농업관은 스마트팜 온실과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녹색식품관에서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 경남정보화 농업인 연합회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 한다. 농업체험관과 힐링농업관은 총 4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농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농업체험관에서는 플라워 액자, 포푸리 부케, 미니 토피어리, 수경재배 만들기 등 농업을 소재로 해 흥미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힐링농업관에서는 수제 비누와 수제 과일청 만들기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 동아리 ‘아마란스’와 ‘깽이풀’이 진행하는 화분 분갈이, 압화 액세서리, 젤리캔들 만들기, 국립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조선시대 의상 입기 체험, 거북선 전시·체험 등이 진행된다. 체험비는 1000~3000원이며, 전액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다. 야외에는 상모돌리기,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 체험마당을 조성했다. 올해는 주말 동안 동반행사로 우유자조금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가 운영된다. 또한 향토음식장터와 푸드트럭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주말인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야외무대에서는 트로트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오는 8일 MBC컨벤션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52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호주, 홍콩, 멕시코, 캐나다 등 16개국 43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 1 매칭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구마, 콩, 참깨, 수수 등 130종 710점이 전시되는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는 토종종자로 꾸민 종자탑, 종자공예품, 옛날 농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증식한 종자 1만 점을 1인당 5점에 한해 하루 2회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도 운영한다.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혁신도시 내 서경방송 사옥 부지에 2900면을 마련했으며, 주말에는 셔틀버스가 20분에 한대씩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동반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행사장 및 주차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요원들의 안내를 따라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03_000294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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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애그유니-농식품 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 위한 데모데이 성료 김혜인 기자 입력 2024.10.29 10:17 | 내외경제TV=김혜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운영하는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데모데이가 지난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관련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닌 '글로벌'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혁신 농식품 스타트업들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총 11개 기업은 귤메달(제주 시트러스 제품 및 콘텐츠 생산), 레디로버스트머신(농기계 트랙터 연비 개선 에너지 회수 솔루션), 미스터아빠(로컬 상생형 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머쉬앤(버섯 균사체 원료 기반 소재 연구 개발), 바이루트(개구리밥 단백질 제품 생산 및 추출 솔루션), 벨아벨팜(제주 조릿대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아그모(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 개발), 애그유니(작물 맞춤 생산 다단재배 솔루션 및 에어돔 하우스 개발), 에스티리테일(스테비아 진공침지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제조 및 유통), 파이토리서치(식물 조직 배양 기술을 활용한 종묘 생산), 퓨처커넥트(도심지 농장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선작물 공급 서비스) 이다. 각 기업은 데모데이 IR 피칭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해결하고 있는 문제와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VC와의 미팅 시간은 참여 기업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비전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도모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 VC들은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기업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며, 여러 기업과의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본 행사를 담당한 MYSC 김신영 연구원은 "지난 3년간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세계 사회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농식품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확인해왔다. 향후에도 임팩트와 글로벌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문 링크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192
24.10
[플래텀] 애그유니--‘2024 EMA-AGRIFOOD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 참여 2024/10/29 농업과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데모데이가 지난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는 ‘임팩트’와 ‘글로벌’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식품 분야의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지닌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조명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제주 시트러스 제품 및 콘텐츠를 생산하는 귤메달, 농기계 트랙터 연비 개선 에너지 회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레디로버스트머신, 로컬 상생형 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미스터아빠, 버섯 균사체 원료 기반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머쉬앤, 개구리밥 단백질 제품 생산 및 추출 솔루션을 개발한 바이루트, 제주 조릿대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벨아벨팜,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하는 아그모, 작물 맞춤 생산 다단재배 솔루션 및 에어돔 하우스를 개발하는 애그유니, 스테비아 진공침지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제조 및 유통을 하는 에스티리테일, 식물 조직 배양 기술을 활용한 종묘를 생산하는 파이토리서치, 도심지 농장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선작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처커넥트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데모데이 IR 피칭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해결하고 있는 문제와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VC와의 미팅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VC들은 각 스타트업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향후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신영 MYSC 연구원은 “지난 3년간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세계 사회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농식품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확인해왔다”며, “향후에도 임팩트와 글로벌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 https://platum.kr/archives/236816
24.10
[LG헬로비전] 전북도, 스마트팜 56㏊ 조성에 2천억 투자 김남호 기자 2024.10.28 17:10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농업인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2천100억 원을 투자 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도는 56㏊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김제와 고창, 장수, 무주 등 7곳에 28㏊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획을 확정했으며 2027년까지 천700억여 원을 투입합니다. 청년창업 스타트업단지에도 오는 2026년까지 265억 원을 투입해 김제 새만금에 3.2㏊, 남원에 20㏊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원문 링크 https://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85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