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FARM GLOBAL LEADING COMPANY
24.08
[LG헬로비전] 충남도, '제2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 접수 정호석 기자 입력 2024.08.06 15:31 충남도가 27일까지 2024년 제2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입니다. 신청 가능 대상은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 등 의무 기준을 충족한 충남에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청년 농업인입니다. 충남도는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청년농·스마트팜 관련 시범 사업 혜택 등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출처 : LG헬로비전(http://news.lghellovision.net) 원문 링크 https://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76921
24.08
[이코노믹리뷰] 농식품부 "농업법인 범위, '전후방 산업'으로 확대…농촌관광 등 창업수요 감안" '농업·농촌 청년정책 방향' 발표…'창업 루키' 선정해 농업 활성화 유도 윤국열 기자 입력 2024.08.06 09:10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기자재, 농촌관광 분야 창업수요를 감안해 농업법인의 사업범위를 '농업'에서 '전후방 산업'으로 확대하는 등 규제 개선에 본격 나선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는 농산업·농촌 전 분야에서 청년창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창업 루키'를 선정해 투자는 물론 마케팅과 컨설팅을 본격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창업 루키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선도기업과 연계해 경영역량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제품 생산 등을 위해 대학실험실 인프라를 사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470억원 규모의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를 조성해 초기단계와 스케일업 등 전 주기에 걸쳐 본격 지원에 나선다. 또 전통주 분야 벤처창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전통주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청년이 농업법인·농식품 기업을 인수하도록 지원하는 '농식품 서치 펀드'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빈집은행, 웰촌 등 농촌산업 플랫폼을 통해 빈집, 폐교 등 농촌자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농촌보금자리를 작년 9곳에서 올해 17곳으로 늘리고 농촌주택 신축·개보수 자금융자 지원시 금리우대 혜택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청년 창업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먼저 영농관련 사업으로 제한된 농업법인 사업범위를 농업 전후방사업으로 확대한다. 또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경우 앞으로 외부에서 조달한 농식품 원료도 가공이나 체험사업용으로 사용함은 물론 사업 선정자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하기 전에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대여하도록 연내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상시설에는 소규모 비닐하우스도 추가해 청년의 창업초기 비용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청년농업인 조직이 경영하는 소규모 가루쌀 단지(5∼30㏊)도 정부지원을 받도록 시군 단위 시범단지를 운영하는 한편 밭작물 공동 경영체와 과원 규모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업인과 농업 전후방 연계기업, 농촌 창업기업의 협업체계인 '농업·농촌 청년 네트워크'(가칭)를 구성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농식품부 청년분야 예산은 1200억원 규모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촌 청년 가운데 5% 정도만 농업에 종사하고 대부분은 농업 이외 활동을 하고 있어 정책방향을 농업에 한정하기보다는 전후방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충북 진천군에서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선도농업인, 우수 농식품벤처창업가 등 30여명과 만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극복을 위해 청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원문 링크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62828
24.08
[조선일보] 농식품 분야를 비즈니스로 혁신…청년 100명 머리 맞댄다 조유현 기자 입력 2024.08.06. 09:10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꿈꾸는 청년 100명이 모였다. 농협중앙회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은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농식품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5일 서울 명동 목시 호텔에서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NH SEED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경춘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국장, 서상조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NH SEED(엔에이치 시드)와 NH ROOKIE(엔에이치 루키) 교육생 100명 등이 참석했다.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지원하며, 농협중앙회와 청년재단이 주관한다. 애그테크(Agriculture+Techonology) 농식품 분야를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청년을 발굴 및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NH SEED는 지난해 시작돼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올해 NH ROOKIE 트랙이 신설됐다. NH SEED에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 및 팀이 모였다면, NH ROOKIE는 사업을 시작하진 않더라도 농식품 분야의 문제점을 프로젝트성으로 해결해 보려는 이들이 선정됐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 대학생 참여자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지난 6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NH SEED와 NH ROOKIE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정해 지난 1일 발표했다. 선정된 청년들은 오는 10월 둘째 주까지 매주 1회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등 교육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로봇, 푸드테크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후 10월 넷째 주에 진행되는 데모데이 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개인 및 팀들에는 총 상금 195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경춘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국장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가 농업 분야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일을 할 때 필요한 요소가 다섯 가지가 있다고 제언했다. 다섯 가지는 ▲지식 자본 ▲경제 자본 ▲인적 자본 ▲사회적 자본 ▲꿈 자본이다. 박 사무총장은 “’잘될 거야’라는 희망을 품고 실수가 있더라도 난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꿈 자본이 있다면, 나머지 자원은 충분히 뒷받침해 주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발대식 후에는 특강, 창업가 성향 진단 워크숍 등 1박 2일의 사전 교육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순서로 김기홍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교수와 임대환 청년재단 센터장이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농식품 분야에 관심을 갖고 뛰어든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와 벤처사업에 열심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 센터장은 청년재단이 은둔형외톨이와 경계성지능 청년을 지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의 고객은 청년인데, 그들이 놓인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더니 필요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업 과정에서 힘든 여건이 많겠지만, 고객의 삶을 들여다보면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원문 링크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806010001320
24.08
[농수축산신문] 상반기 스마트농업 수출, 전년 대비 6.5% 성장 기자명 박세준 기자 입력 2024.07.23 17:25 상반기 스마트농업 수출과 수주액이 816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상반기 농식품과 농식품 전후방산업을 모두 포괄하는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액이 62억1190만 달러(잠정치)를 기록, 전년 대비 5.2% 성장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수출과 수주액도 지난 1~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8160만 달러로 조사됐다. 스마트농업 수출·수주 액수는 농식품부가 지난 1일 발표한 K-Food+ 상반기 수출액에 포함돼 있지 않다. 비교적 신생산업인 스마트농기자재는 농식품, 트랙터 등 다른 K-Food+ 품목과 달리 무역통계 등을 작성할 때 이용하는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코드가 부여돼 있지 않아 기업조사 등 다른 방식으로 집계돼 조사기간이 다른 품목에 비해 더 길기 때문이다. 수출 성장세에 대해 국내 스마트농산업계에선 한국 스마트농업의 품질에 대한 인식과 신뢰성이 바탕이 되는 가운데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 스마트농업의 성능과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었지만 각종 규제, 수출 경험 부족 등으로 발목 잡혀있던 와중에 정부의 바이어 발굴, 현지시장조사, 법률컨설팅 등의 지원이 수출·수주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주준현 농식품부 농산업수출진흥과 사무관도 “전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 스마트농업도 지난해 경제외교를 비롯해 여러 가지 노력으로 어느 정도 입지를 확실히 다진 결과로 생각된다”며 “하반기에도 아랍에미리트(UAE), 싱가포르 등에서 열리는 농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오는 10~11월 중동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도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농기업의 수출·수주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하반기에는 현장 수요가 높은 수출기업 법률컨설팅 지원 체계도 효율화하고 표준 수출계약서를 발간해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뒷받침해준다는 방침이다. 주 사무관은 “상반기 동안 한 달에 법률컨설팅 문의가 약 30건씩 들어왔고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건 그보단 적었지만 하반기 상담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집행점검 회의를 하며 법무법인 배정 등으로 적시에 기업들이 법률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정부 차원에서 표준 수출계약서를 발간해줬으면 하는 기업들의 요청도 있어 관련 용역을 진행했고 다음달 초까지 표준 수출계약서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해설서까지 발간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현장 기업들은 신용과 자금 지원과 관련해 꾸준히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수출을 준비하는 한 스마트농기업 대표는 “기업이 해외진출 할 때 가장 필요한 건 자금”이라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 등의 도입을 적극 추진했으면 좋겠는데 풀기 쉽지 않은 이슈 같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농식품부는 100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수출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했지만 사업실적이 저조해 올해는 예산 배정을 받는 데 실패, 사업이 없어진 상태다. 지난해 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선 국내 스마트농기업이 대부분 영세하거나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같은 신생기업인 상황에서 대출기관인 NH농협은행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여신심사 시 담보나 보증이 부족해도 기업 성장성을 기준으로 정책융자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다. 박세준 기자 sejpark2002@aflnews.co.kr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원문 링크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451
24.08
[세계일보] 청년 농군 3만명 키워 ‘기회의 땅’ 일군다 입력 : 2024-08-05 06:00:00 맞춤형 농지 전년대비 45% 늘려 정부, 농업 외 창업도 지원 검토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 희망을 찾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팜, 복합농업문화공간, 지역연계 사업 등 다양한 미래 먹을거리를 일궈냈다. 지난해 귀농인구 10명 중 1명꼴로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귀농인구가 줄어든 상황에서 청년층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겼다. 농촌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정부도 청년들이 농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청년농에는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투자 여력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농지·자금 등 창업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농업에 직접 종사하지 않더라도 농촌에 거주하면서 창업 등에 나선 청년까지 청년농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진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청년농 등에게 생활자금(월 최대 110만원)을 지원하는 ‘영농정착지원 사업’ 선정 규모를 지난해 4000명에서 올해 5000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땅이 없어 귀농이나 창농을 하지 못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농지 물량을 지난해 2759㏊에서 올해 4210㏊로 45% 늘렸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규모를 2022년 5곳에서 올해 17곳으로 확대했다. 정부의 지원에다 청년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귀농을 택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귀농 가구(1만307)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8%로 전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귀촌 가구주의 연령별 구성비에서 30대만 유일하게 커졌다. 농촌으로 내려간 청년들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충북 괴산 ‘뭐하농’은 농촌을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농업에 외식과 관광, 교육을 접목한 ‘팜 콘텐츠’를 개발하는 청년농 그룹이다. 2020년 뜻을 같이한 청년농부 6명이 농사와 창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운영하다 지금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디저트 카페, 로컬 편집숍, 책방, 창업 공유공간 등을 운영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규모가 커졌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창업한 청년도 있다. 경남 하동에서 ‘산골이유식’을 만드는 오천호씨는 ‘지리산 청정농산물’이라는 브랜딩을 앞세웠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철 이유식 사업으로 10년 만에 매출액 140억원을 기록했다. 고용인원 53명으로, 지역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에 종사하지 않지만, 농촌에서 거주하며 사업 등의 활동을 하는 청년에도 지원책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농림축산식품부 공동기획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원문 링크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04515132?OutUrl=naver
24.08
[머니투데이] '애그테크' 애그유니, 2년 연속 '우수스타트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4년 4월 22일 17:05 애그유니(대표 권미진) 임직원들이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4 제10회 대한민국 우수기업대상'에서 '2년 연속상'으로 '애그테크' 부문 '우수스타트업대상'을 비대면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애그유니는 기후 변화 속 미래 농업 대안인 '에어돔 식물공장'과 고부가가치 약용작물(의료용 대마, 두룹, 당귀 등) 재배가 가능한 '그로와이드 이동형 수직 재배 시스템' 관련 농업 플랜트 기술을 보유한 애그테크 기업이다. 미국 시애틀 법인을 설립, 주정부로부터 부지를 확보해 현지 생산·유통을 계획 중이다. 농업의 로컬화로 생태계 혁신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업체 관계자는 "애그유니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KSC 시애틀' 우수기업"이라며 "최근 중진공 및 GSP(시애틀경제개발공사) 업무협약 행사에서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시애틀 내 부지 확보 기반 농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214360910304
24.08
[파이낸셜뉴스] [특별기고] '스마트농업' 정예인력이 필요하다 입력 2024.08.01. 오후 6:14 수정 2024.08.01. 오후 7:08 해마다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그린테크'가 열린다. 스마트농업 기술 국제 전시회이다. 재배자, 기술기업 등 세계 스마트농업 관계자가 함께한다. 이곳저곳에 유사한 전시회가 많지만, 그린테크는 수준과 규모에서 으뜸이다. 그린테크의 꽃은 '혁신상'과 '개념상' 발표이다. 혁신상은 이미 생산에 사용하는 최신 기술에, 개념상은 곧 실용화가 가능한 첨단 아이디어에 상을 준다. 상을 받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면 스마트농업 기술 수준과 동향을 볼 수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과학을 기반으로 한 '자율농업' 지향 기술과 아이디어가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스마트농업 기술은 '복합환경 제어장치'에 집중했다. 온도·습도·광도 등 농업환경변수를 목표치에 도달하게 해서 이를 유지하는 장치이다. 이때 목표치는 재배자가 자기 경험으로 설정한다. 그런데 이번 혁신상 기술은 바깥 기상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물 공급 목표치를 스스로 설정하며 자율 조정한다. 결과로 물뿐만 아니라 비료·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수확량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했다. 가장 큰 성과는 기상조건과 물 공급 연계에 투입하던 노동량을 80% 정도 줄인 것이다. 그러면 남은 20% 인간 노동영역은 무엇일까. 전략 수립 부문이라 한다.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은 아직 과거 경험 데이터에서 최적의 목표치를 찾는다. 그런데 큰 산업 발전은 미지의 미래에 대한 도전에서 온다. 도전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같은 데이터로도 고위험·고수익 미래 전략을 좇을 수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이런 도전은 인간이 직접 전략적으로 판단·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아무리 자율농업으로 나간다 해도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경험·지식·비전을 갖춘 정예인력이 여전히 필요하다. 한국은 어떤 나라보다도 스마트농업에 대한 정부 의지가 강하다. 2020년 12월부터 정부는 분산되어 진행되어오던 스마트농업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을 설립, 운영 중이다. 그리고 7월 26일부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도 본격 시행된다. 그런데 첨단 기술농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앞의 모든 정부 조치가 정예인력 양성을 유도하는 생태계 기능을 해야 한다. 연구개발 인력은 물론이고 고도의 전략적 경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보통 정부 산업정책은 다수의 평균적 인력 양성에 머문다. 그런데 고도의 과학기술 기반 산업은 소수 정예인재 양성을 통한 파급효과 창출이 중요하다. 특히 경험 데이터를 넘어 미래 스마트농업 경영전략을 이끌 마지막 20%의 최고 수준의 정예인재가 필요하다. 특정 분야 인재는 정부가 직접 양성하기보다 농가 혹은 기술기업에 고용을 지원함으로써 민간이 인재를 키우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고용과 인재양성을 동시에 이루어 정부의 과도한 주도에 따른 민간기능 위축을 줄일 수 있다. 아무쪼록 법 시행 등에서 보이는 강한 정부 의지가 첨단 기술농업을 이끌 우수인력의 유인·교육·양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김한호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원문 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2408011812503906
24.08
장성군 ‘청년 스마트팜 인턴 실습 임대농장’ 임차인 모집 박용하 기자 입력 2024.08.01 18:35 독립경영 3년 이하 18~49세 농업인 대상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청년 스마트팜 인턴 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딸기 작목 재배 ▲독립경영 3년 이하 ▲18세 이상 49세 이하 장성 거주자가 대상이다. 임차기간은 1년으로 임대료는 연 150만 원이다.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시설하우스, 양액, 난방시설, 모종이 지원된다. 또 전문 지도사 상담을 통해 농업 전 과정에 걸친 경영 방법도 전수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영농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임대 농장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농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 원문 링크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397403
24.08
[데일리한국] 기후 변화·수급 불안에…식품업계, 스마트팜으로 해결한다 천소진 기자 sojin@hankooki.com 승인 2024.08.02 07:00 스마트팜, 기후 변화·인력 부족 등에 따라 중요성 부각 식품업계, 원료 수급·가격 안정성 확보 핵심 전략 삼아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최근 이상 기후와 농지 감소, 노동 인력 부족 등으로 채소 가격에 대한 불규칙 요인이 심화됨에 따라 식품업계가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습도·햇볕량·이산화탄소·토양 등을 측정 분석하고, 제어 장치를 구동해 적절한 상태로 변화시킨다. 특히 기후 변화와 농촌고령화 등의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도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해 2027년까지 스마트팜 산업 수출 8억 달러를 목표로 적극 육성 중이다. 이에 따라 업계도 스마트팜을 이용한 원료 수급 및 가격 안정성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달 25일 채소류 전문 유통기업 ‘어그레이트’와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어그레이트가 운영 중인 전국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어그레이트는 신선 채소류를 전문으로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충남 아산과 금산, 전북 익산, 경북 안동 등 전국 주요 농지에서 총 39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다. 계약 품목은 로메인 등 상추류와 샐러드 채소다. 수경재배 방식으로 연작이 용이해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며 직거래를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워홈은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연간 안정적인 물량과 가격으로 수급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국 단체급식 및 외식업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어그레이트에게 기술 및 유통 자문, 사업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해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달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시설구축과 사업운영을 총괄하는 농심, 온실운영과 작물 재배기술 이전을 담당하는 에스팜, 스마트팜 관리 AI로봇 기업 아이오크롭스, 스마트팜 플랜트 정보기술기업 포미트가 함께한다. 스마트팜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도입 니즈가 큰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복합 모델로 구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게 된다. 농심이 생산한 작물은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의 기존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하고, 향후 현지 유통매장인 까르푸, 루루 하이퍼마켓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눈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SPC그룹 파리크라상도 지난 4월 스마트팜 기업인 넥스트온과 ‘청정 농산물 관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넥스트온은 전통 농업에 기술혁신을 더해 ‘인도어팜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팜 전문 기업이다. 낮은 온도 등 생육환경이 가장 어려운 저온성 딸기를 연중 수확하는 데 4년 전부터 양산에 성공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딸기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넥스트온은 베이커리·외식업계 대형 유통망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딸기 R&D, 샘플 테스트 등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도 진행하고, 국내 공급 체계가 안정화되면 향후 수출 및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는 등 스마트농업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도 같은달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4000㎡(1200평) 규모 스마트팜에서 가지를 새롭게 받아와 식품 제조와 급식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 전북 무주의 로메인(5300㎡ 규모)과 충남 부여의 오이(5000㎡)도 각각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 변화 및 산지 감소와 인력 부족 등에 따른 가격 인상과 공급 불안성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산물 수급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이를 잘 활용해 고정적 재료비 확보와 안정적인 식재 수급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원문 링크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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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신문] 농금원,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참가 성료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투자상담관 운영 뉴스데스크 newsrt@naver.com등록 2024.07.30 15:06:38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7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4)’에 참가, 성료했다. 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식품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판로, 기술,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이번 전시에서 △농식품펀드 피투자경영체 제품 전시, △투자상담관 운영, △농식품모태펀드 투자로드쇼(IR) 등을 진행하며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농식품모태펀드 피투자경영체 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농식품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우수 농식품경영체(15개 社) ▲㈜선해수산 ▲(주)팡세 ▲(주)신성미네랄 ▲(주)잰153바이오텍 ▲아쿠아프로(주) ▲(주)아이엔지알 ▲(주)비케이바이오 ▲(주)나누 ▲(주)피드업 ▲(주)엠바이옴쎄라퓨틱스 ▲(주)미스터밀크 ▲(주)세니젠 ▲(주)그랜마찬 ▲(주)애그유니 ▲(주)마이띵스의 제품을 전시하여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투자상담관을 운영하여 농식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해당 분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였다. 또한, ‘농식품모태펀드 투자로드쇼(IR)’에서는 농식품경영체(8개 社) ▲케어식스 ▲투마루 ▲티엔티리써치 ▲셀엔백스 ▲유스테이션 ▲모흐 ▲코리아소프트 ▲엔바이오셀의 사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였다. 농금원 박춘성 투자운용본부장은 “농식품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 전용 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미래 농식품 분야를 선도할 투자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용 프로그램을 통한 전략적 육성으로 농식품산업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원문 링크 http://www.kenews.co.kr/news/article.html?no=8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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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 농식품부, 'A-벤처스' 애그유니 선정…에어돔 식물공장 개발 원종서 기자 입력 2024.06.29 21:35 [이코노뉴스=원종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애그유니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애그유니는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지주(기둥)가 없는 밀폐형 식물공장(에어돔)과 조립식 맞춤 관제 토경재배 시스템을 개발한 스마트농업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애그유니가 개발한 밀폐형 식물공장은 반원형의 이중막 구조물로 기존 온실의 철 구조물 없이 단일동으로 500~2000평 규모의 시설재배가 가능해 기계화·다단식 영농이 가능하다. 공기열 및 지열을 활용한 맞춤 시스템 및 태양광의 80%를 투과시키는 특수 필름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농촌진흥청 실증시험 결과 작물(방울토마토·멜론 등)의 생산량은 일반 비닐 온실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생육 속도, 당도 등 품질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상토기반의 조립식(모듈식) 수직재배 시스템(그로와이드)을 개발하여 의료용 대마, 와사비, 천마 등 다양한 고부가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연구·재배 중이다. 온·습도, 근권부 생육 정보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그에 맞는 토양 공기압, 양액 및 광원(LED) 등을 조절하는 맞춤 재배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투자(Seed, Pre-A)를 유치했다. 출처 : 이코노뉴스(http://www.econonews.co.kr) 원문 링크 https://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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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에너지효율 높인 ‘밀폐형 식물공장’ 개발 스타트업 입력2024.07.19. 오전 5:01 조영창 기자 [스타트업 톡톡] (6) 에어돔 기술 개발 ‘애그유니’ 공기압 기술로 철구조물 없애 조립 토경재배시스템도 출시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공기압 기술을 바탕으로 지주(기둥) 없는 밀폐형 식물공장인 에어돔과 조립식 맞춤 관제 토경재배시스템을 개발했다. 에어돔은 반원형의 이중막 구조물로 기존 온실의 철 구조물 없이 단일동으로 1650∼6600㎡(500∼2000평) 규모의 시설재배가 가능하다. 내외부 압력 차를 활용해 미세먼지·병해충 유입을 막고, 필터실을 거쳐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를 깨끗하게 여과한다. 아파트 4층 정도로 층고(17m)가 높아 기계화나 다단식 영농이 가능하다. 작물체 키가 높은 과수류도 재배할 수 있다. 높은 층고는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데도 용이하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공기층의 공기열을 송풍기로 순환하고 지열을 활용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다. 하루 전기 사용 시간이 최대 6시간에 그쳐 기존 스마트팜과 견줘 40%가량 에너지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게 애그유니 측 설명이다. 조립식 맞춤 관제 토경재배시스템 ‘그로와이드’는 고추냉이(와사비)와 의료용 대마, 천마 같은 고부가차치 작물을 재배하는 데 특화돼 있다. 그로와이드 모듈 하단의 공기압을 위쪽으로 유도해 뿌리 부분의 미생물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토양 내 관수시스템도 갖춰 영양분도 제때 공급된다. 권미진 대표는 “에어돔은 초기 투자 비용이 일반 스마트팜과 비슷하지만 특수 필름을 사용하는 만큼 설치 후 15년가량 사용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유지·관리비가 적게 든다”고 말했다. 애그유니는 에어돔을 설치하고 내부에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곳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에 유통하고 해외에 수출하는 것까지도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주정부에서 에어돔 설립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한 상태다. 애그유니는 이러한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투자금을 10억원 이상 유치했고, 6월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달의 에이(A)-벤처스’로 선정됐다. 권 대표는 “단순히 농업기술을 보급·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경영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면서 “농업기술 외에도 유통·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융복합 혁신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원문 링크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717500693
24.08
[뉴시스] 기후변화에 식량 위기 …'토종' 농축산 스타트업 기대감↑ 입력 2024.07.23. 오전 8:01 권안나 기자 인공지능·로봇 등 접목…농축산업 효율↑ 해외 진출 사례 이어져·투자업계도 주목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기후변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등과 맞물려 식량 위기에 대한 전세계적인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술로 무장한 국내 농축산 스타트업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농축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엔텍바이오에스는 자동화 플랜트를 통해 바이오매스를 메탄저감 사료로 생산하는 솔루션 기업이다. 농가에서는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면 수익 향상 동시에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수혜가 가능해진다. 해당 기술은 전국 4000두 이상의 한우, 육우 등을 대상으로 필드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제품 양산화 검증을 완료했다. 메타파머스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이용해 딸기·토마토 자동 수확 로봇을 개발했다. 자체적인 자동화 딸기 수직농장 운영을 통해 5000평 농장 기준 운용비의 45%가 절감되는 것을 확인했다. 대형 영농법인과 기업형 스마트팜 기업 등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트랜스파머는 빅데이터 기반 AI를 통해 농지의 가치를 추정하고 기후·토양 데이터에 기반한 적합 작물 추천, 경장 이익 분석 등을 통해 농촌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트랜스파머 플랫폼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 농축산 스타트업들의 선진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해외 진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 스타트업 애그유니는 올해 미국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유휴 부지를 확보해 에어돔 건설에 나섰다. 애그유니는 스포츠용으로 사용되던 에어돔을 농업에 맞게 최적화해 각종 작물을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토경 재배시스템 그로와이드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작물과 의료용 대마 생산에 나서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축산 솔루션 스타트업 팜프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주관한 시장개척단 행사를 통해 현지 축산 협회, 기업들과 만나 가축 귀에 부착하는 팜프로의 전자이표를 현지 축산 시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행사에서 팜프로는 캐나다돈육위원회(CPC)와 온타리오 주 소고기 협회 격인 BFO, 온타리오 수의사협회(OVMA) 등 7개 협회 및 축산기업들을 만났다. 국내 농축산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투자업계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농식품 분야 청년기업 육성 펀드를 470억원 규모로 개편·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창업기획자(AC)도 농식품 펀드(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식품투자조합법' 개정도 추진한다. 농식품 분야 특화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러·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라는 키워드가 매우 중요해졌고, 이러한 흐름을 틈타 농식품산업의 혁신은 중요성이 강조되며 경제자본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소풍도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스타트업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혁신의 기회가 아직은 충분한 산업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주요 투자 관심영역중에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mymmnr@newsis.com) 원문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82076?sid=101
24.08
[파이낸셜뉴스] 애그유니·D&W·상아프론테크, ESG 경영·미래농업 맞손 입력 2022.04.28. 오전 8:18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애그유니와 ㈜D&W그룹, ㈜상아프론테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미래농업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ESG 전문성을 모아 미래 농업 시장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8일 애그유니(정밀농업 기반의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스타트업)에 따르면 지난 27일 농업회사법인 D&W그룹(신개념의 식물공장인 에어돔 전문개발회사)과 코스닥 상장기업인 상아프론테크(에어돔 특화 농업용 특수필름 제조)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애그유니와 D&W그룹은 올 하반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로 D&W그룹은 상아프론테크와 ESG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에서 에어돔의 에너지 효율성과 안전성 극대화를 위해 에어돔에 특화된 농업용 특수 필름 공동 기술개발을 착수키로 했다. 특히 농업에서 핵심 아젠다로 손꼽히는 시설 및 환경, 재배생육기반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애그유니는 D&W그룹과 ESG 기반의 농생명산업소재 표준 대량생산을 위한 정밀농업 식물공장 모델을 위해 업무 협약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계약도 진행했다. 또 농업 시설 현대화와 에너지 효율 강화 및 생산성 강화를 위한 표준화를 위해 협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협업모델 공동프로젝트는 소재작물로 활용되 연중 표준 대량생산이 필요한 농생명산업소재(특용작물)의 벨류 체인을 혁신하고 시설 및 시스템의 표준화로 데이터 농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연내 정밀농업 기반 식물공장 모델을 완료하고 기존 농업시장에 보급형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상아프론테크와도 에어돔 특화 특수 필름을 전문 개발해 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효율 및 고부가가치 친환경 무농약 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권종달 D&W그룹 회장은 "농업이 융복합 사업으로서의 진정한 의미와 전문성을 갖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춰 ESG 경영과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욱 기자 (gimju@fnnews.com) 원문 링크 https://www.fnnews.com/news/202204272229279141
24.08
[벤처스퀘어] 진영, D&W그룹, 청토씨앤디 3자 업무협약 체결 오효진 2024년 4월 5일 진영이 반도체, 2차전지에 이어 스마트팜용 필름으로 산업용 필름 포 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진영은 'D&W그룹', '청토씨앤디'와 에어돔 스마트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팜 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긴 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3사는 스마트팜에 필요한 특수필름 제작(진영)부터 기술자문 및 시설 구축(D&W그룹), 영업과 스마트팜 운영(청토씨앤디)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하고 각 사의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돔은 공기 압력을 통해 실내 공간을 형성하는 돔 구조로 수명이 길고 자연재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 장소에 제약이 없을 뿐 아니라 일반 건축물 대비 공사기간이 짧아 차세대 스마트팜 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스마트팜 시설인 유리 온실과 달리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농산물 생산량은 최대 3배 에 달한다. 진영은 에어돔 스마트팜 설치에 필요한 이중 특수필름을 제조한다. 에 어돔에 적용되는 필름은 고강도·고기능성 필름으로 분해 및 변형 방지 성능이 뛰어나다. 진영은 최근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신규 필름 생산설비를 구축, 특수필름을 제조해 성도씨앤니에 공급할 예정이다. 진영은 건설 경기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도체, 2차전지 등 산업용 필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반도체 대전방지필름은 개발을 마치고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2차전지 필름도 테스트 마무리 단계 에 돌입했다. 진영 관계자는 “산업용 필름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에어돔은 기존 스마트팜 시설 대비 공사기간이 6개월로 매우 짧고 준공 후 3개월부터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어돔 스마트팜은 기후나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몽골 등 해외 수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며 “이미 스마트팜용 특수 필름 제작을 위한 설비 구축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사업 전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링크 https://www.venturesquare.net/920188